노원 라이크유 4회 / 노원상상이룸센터 힐끔힐끔 끌림, 힐끔이들

by NYCAST · 2014년 8월 11일

4회.

장한빈(19이고픈 20). 미래산업과학고 재학. 끌림 대표
김문선(18). 혜성여고 재학. 힐끔 2기
/ 노원상상이룸센터 힐끔힐끔 끌림, 힐끔이들

서울의 구석에 쳐박혀 있어 멀게만 느껴지는 곳, 노원.
하지만 들춰보면 이곳도 그럭저럭 살만한데요.
한달에 한 번.
노원을 닮은, 그리고 노원이 좋아하는 유일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유일무이한 노원구 청소년들의 쉼터.
비가 내리면 아무 걱정 없이 잠시 비를 피해갈 수 있는, 참 포근한 이 곳
알면 알수록, 까면 깔수록 더 궁금해지는 노원 상상이룸센터 까페 끌림
그리고 이 곳의 안방 주인 힐끔이들

나이 답지 않은 외모(?)에 그치지 않고 나이 답지 않은 생각까지…

장DJ와 방송국장을 레알 ‘감동’시킨 힐끔이들의 솔직화끈한 ‘끌림’ 스토리, 지금 당장 클릭!

No One Like You. NOWON like you!
Mic Check ONE TWO

# 노원 상상이룸센터, 어디에 있고 뭐하는 곳이며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 노원은 오로지 ‘유흥’의 거리?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없다!

지은: 어, 그럼 우리 청취자 분들을 위한 끌림만의 이벤트 뭐 없나요?! 방송 듣고 오면 500원 할인 어때요?!
한빈: 어… 돼요!! 방송 듣고 오시는 모든 분들께 전메뉴 1000원으로 드릴게요! 끌림에서 매 달 준비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번엔 8월 이벤트로….
재석: 아니 이렇게 화끈할 수가
문선: 저희는 500원 안 받아요^^

# 이렇게 ‘퍼주는’ 착한 까페,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적 조력자는 누구?!
# 하나만 말해봐 / 노원은 ‘신남’!! 왜 때문이죠?

문선: 저의 잇플레이스는…. 과기대 앞 즉석떡볶이집 멍텅구리! 여기가 진짜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고!! 여기선 꼭! 밥을 볶아 먹어야 해요. 밥을 안 볶아 먹으면 먹은게 아냐.
지은: 역시… 먹는게…
문선: 원래 여자들 노는거는, 먹고 마시고 노래 부르고!!

# 노원, 어디까지 가봤니? / 끌림~쌍문까지 걸어가는 길
# 10대의 끝자락, 우리들의 꿈은?

지은: 둘 다 지금 학생이잖아요. 두 친구의 진로가 궁금해요. 현재 진로는?
문선: 저는 끌림을 다니면서 남을 도와주고 봉사하는 일에 흥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전 지금 꿈은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거예요.
한빈: 저는… 꿈은 시인! 친한 친구 중에 작가가 꿈인 친구가 있거든요. 그 친구랑 20년 동안 작가 등단 내기를 걸었어요.
재석: 키야… 좋죠. 어우 역시 뭔가가 달라.